해피머니아이엔씨의 최대 채권자인 NHN페이코 870억 원 미수금 발생
티메프로 인해 페이코는 870억 원의 미수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을 티메프를 통해서 진행했기 때문인데 통상적인 할인율을 뛰어넘은 10%대의 할인율을 적용해서 판매했습니다. 이로 인해 페이코는 870억 원이라는 미수금이 발생했으며 해피머니 상품권은 그야말로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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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머니아이엔씨의 회생 절차 개시
간편결제 서비스 NHN페이코가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최대 채권자로, 현재 약 870억 원의 미수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라는 소식이 10일 전해졌으며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권자 현황 및 NHN페이코의 비중
법조계에 따르면,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총 채권자는 523곳으로, NHN페이코가 가장 큰 채권자로 870억 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전체 채권액은 약 3000억 원으로 NHN페이코 비중은 약 29%에 달합니다.
NHN페이코의 설립 배경
NHN은 2015년 페이코를 통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7년에는 해당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NHN페이코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NHN은 NHN페이코의 지분 68.42%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고, 한화생명보험이 9.06%의 지분으로 2대 주주로 있습니다.
NHN페이코 손실
NHN페이코의 손실은 해피머니 상품권의 판매 구조와 연관이 깊은데 그동안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7% 이상의 할인율로 판매해 왔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를 저렴하게 구매한 후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하고, 다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현금화로 바꾸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었는데 특히 7월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할 당시, 대량의 상품권이 NHN페이코로 유입되면서 손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해피머니아이엔씨 회생 절차 및 전망
해피머니아이엔씨의 회생 절차에 대한 대표자 심문은 이달 3일에 열렸지만, ARS 승인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거나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NHN페이코의 채권액 대부분이 손실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메프의 회생 절차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며, 회생 절차가 시작되면 법원이 관리인을 선정해 두 회사의 경영을 맡고 회생 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반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파산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흔히 , 상테크 라고 하는 상품권 재테크는 할인율이 높을수록 구매자가 많은 이득을 취하는 건 당연하며, 상품권은 현금화하기 가장 좋은 수단의 재테크입니다. 그 때문에 이번 티메프 사건에서 상품권 구매율이 상승함은 물론 기업뿐만 아니라 상품권으로 재테크하는 소비자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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