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캡처
400만 원짜리 발렌시아가 테이프 팔찌
발렌시아가의 투명 팔찌는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독특한 아이템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투명 테이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안쪽에는 발렌시아가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겉모습과는 달리 이 발렌시아가 제품은 무려 3000유로, 한화로 약 432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일상용품 디자인 제품 만드는 이유
명품 브랜드들이 일상용품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혁신과 창의성을 표현하기 위함
명품 브랜드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며, 일상적인 물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홍보 효과
독특하고 기발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화제를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논란
높은 가격에 대한 비판
430만 원이라는 가격은 동네 사무용품점에서 구할 수 있는 투명 테이프와 비교했을 때 매우 비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디자인의 창의성에 대한 논쟁
일부는 투명 테이프를 그대로 디자인에 사용한 것에 대해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의문
높은 가격이 브랜드 가치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브랜드 가치만으로 430만 원이라는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
혁신적인 디자인
일상적인 물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
독특하고 기발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화제를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희소성
높은 가격과 한정된 판매량은 제품의 희소성을 높여 소장 가치를 부여합니다.
부정적인 측면
높은 가격
실용성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부자의 과시
일상적인 물건을 고가에 판매하는 것은 부자의 과시 소비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디자인의 창의성 부족
일상적인 물건을 그대로 본뜬 디자인은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발렌시아가의 투명 테이프 팔, 생로랑의 치킨 배달용 종이상자 핸드백, 캘빈 클라인의 고무장갑 장갑 등의 제품들은 사실 일반인들이나 서민들의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한정판이라고 하는 희소성에 의한 소장가치 때문에 구매를 하는 분들은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 사용하는 효과는 미비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