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승의 날 공휴일과 선물
2024년 스승의 날 공휴일과 선물
스승의 날은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각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교육자들의 헌신을 치하합니다. 2024년 스승의 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선물리스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승의 날 유래
시작 배경
스승의 날의 유래는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스승의 뜻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스승의 날' 제정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 운동은 교사와 학생 간, 그리고 일반 사회와 교사들 간의 상호 존경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었습니다.
날짜 선정
스승의 날 날짜는 처음에는 5월 26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유학자인 성삼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1965년에 5월 15일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훨씬 더 유명한 유학자이자 선생인 성리학자 율곡 이이(1536-1584)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율곡 이이는 한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스승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과 카네이션
역사적인 배경
미국에서 시작된 어머니날 행사에서 유래했습니다.
1907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안나 자비스(Anna Jarvis)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나눠주었습니다.
이후 어머니날 행사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빨간 카네이션은 '사랑과 존경'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3년부터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어머니날과 마찬가지로 빨간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카네이션의 꽃말
카네이션은 꽃마다 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지만, 빨간 카네이션은 '사랑', '존경', '감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승에게 바치는 마음과 잘 맞기 때문에 스승의 날 선물 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카네이션은 비교적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꽃이라는 점도 스승의 날 선물로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카네이션 외에도 다양한 꽃이나 선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빨간 카네이션은 스승의 날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공휴일
스승의 날은 1973년에 대한민국의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교육자들에 대한 존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스승의 날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일부에서 선생님들에게 비싼 선물을 하거나, 그 외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주는 관행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스승의 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치는 날로 공휴일입니다.
스승의날 선물 추천
일반적으로 학생일 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스승의 날의 선물을 했습니다.
카네이션
요즘은 조화가 아닌 굉장히 다양한 카네이션꽃과 꽃다발 브로치 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기도 합니다.
손수건
실용적이면서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하기 좋은 선물 입니다.
머그컵/액자/감사패
스승의 날 선물할 스승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는 머그컵이나 액자도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습니다.
커피 또는 차 선물세트
스승의 취향이 커피 나 차를 좋아한다면 커피 머신이나 전통차를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건강식품
정과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스승의 날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선물할 스승의 나이를 고려해서 선물로 고려를 하는게 좋습니다.
스승의날 선물은 받는 사람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도록 정성껏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신분이라면 더더욱 자신의 금전상황에 맞도록 선물을 준비하는 게 좋으며 사회인이라면 안부인사 와 함께 건강식품이나 커피 또는 차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